[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9-08 08:42: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델타 변이 확산 속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위험 회피 심리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37%, 달러화 지수는 92.5 수준을 나타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62.9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7.80원) 대비 4.5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55.00∼1,16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에서 델타 변이 확산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위험 선호 심리가 훼손되고, 증시가 꺾이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 시장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듯하다. 또 최근 들어 저점에서 계속 달러를 매수하려는 심리도 확인된다. 전일 시장에서도 외국계 비드(매수)가 강했다. 달러-원 환율이 큰 범위에서는 레인지이지만, 튀어 오르면 1,160원대 후반까지 오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60.00~1,167.00원

    ◇ B은행 딜러

    경기에 대한 위험 선호 심리가 있는 동시에 델타 변이 우려도 있어서 재료가 상충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달러 강세 분위기가 있어서 달러-원 환율은 아무래도 1,160원대 초중반에서 강보합 흐름 보일 듯하다. 네고가 나오고 있어서,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60.00~1,166.00원

    ◇ C은행 딜러

    1,150원대 중반에서 1,160원대 중반 사이의 레인지 장이 펼쳐질 듯하다. 현 레벨에서는 오히려 수급이 뜸한 것 같다. 추석 전후로 네고 물량이 나올 것 같다. 결제는 수시로 나오고 있긴 하다. 장중 레인지가 넓어지고 있어서, 변동성에 대한 경계는 있다.

    예상 레인지: 1,155.00~1,16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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