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레벨이 높아진 상태지만, 위험 회피 심리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달러화도 강보합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의 등을 앞두고 급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67.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6.70원) 대비 0.2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3.00∼1,17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위험 회피 심리가 재차 확대되며 환율이 상승했다. 카카오 등 독과점 이슈 중국 규제에 이은 외국인 우려에 증시에서 추가 매도세가 나오는지 주목된다. 1,170원과 ECB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은 제한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0.00원
◇ B은행 딜러
환율은 이날 1,1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 같다. 재료만 봐서는 상승 재료가 우세하지만, 전일도 환율이 큰 폭 오른 만큼 레벨 경계로 1,170원대까지 가기에는 어렵고 1,160원대 중후반에서 하방 경직성이 있을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63.00~1,169.00원
◇ C은행 딜러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분위기가 위험 회피 쪽으로 돌아선 듯하다. 미국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주식 고점 인식 등에 모든 자산군이 위험 회피로 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전일 주식 시장 부진에 연동해 올랐는데 이 같은 흐름 속 1,170원대 중반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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