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위험 회피+강달러에 1,170원대로 상승(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 회피 심리와 달러화 강세 등에 1,170원대로 상승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11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80원 오른 1,170.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금세 1,17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27일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1,170원대로 오른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에 따른 증시 불안, 역내외 롱 심리와 위안화 약세 등에 따라 상승했다.
규제 우려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피는 0.8% 하락하며 3,130선으로 내렸다. 외국인은 1천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연준 인사들의 연내 테이퍼링 발언도 나온 가운데 역내외 롱 심리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6위안대로 오르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와 위안화 약세로 역내외 롱 베팅이 힘을 얻고 있다"며 "또 생각보다 네고 물량이 많지 않아 환율 상승 폭이 커진 듯하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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