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9-10 08:42:4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후반~1,1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위험 심리와 수급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달러화는 소폭의 약세를 보였으나 달러-원 환율은 이와 다소 이탈된 흐름을 나타냈다.

    원화의 경우 위험선호 심리 훼손 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환시에서는 수급 장이 펼쳐지고 있다.

    전일 환시에서 대량의 네고 물량과 역외 달러 매수세가 동시에 출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증시 불안에 따른 커스터디 매수 요인이 출회할지도 주목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70.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9.20원) 대비 1.1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4.00∼1,17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계속 위험 선호, 위험 회피 분위기에 따라 움직일 것 같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 매도에 따른 커스터디 수요가 환시에서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이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4.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다시 하락세를 나타낼 것 같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까지 올라간 부분이 조금 과했던 것 같고 기술적 지표 등을 보더라도 하락에 무게가 실린다. 네 마녀의 날이 끝나면서 시장이 과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던 부분이 되돌려질 듯하다. ECB 회의에도 유로화와 달러화 등 통화시장에 큰 반응이 없었던 만큼 영향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64.00~1,172.00원

    ◇ C은행 딜러

    ECB 통화정책회의는 위험 선호 심리를 다소 훼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의 상승에 대한 주요 원인은 대체로 이머징 중심 투자 심리 훼손이었기 때문에 환율 상승 압력은 지속할 것으로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1,167.00~1,174.00원

    ◇ D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최근의 수급 장세를 이어갈 듯하다. 1,170원 위에서는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으나 레벨이 하락하지 않으면서 네고 레벨이 조금씩 높아지는 모습이다. 달러 약세에도 원화 약세는 이어졌고 이는 주식 쪽 우려 때문인 것 같다. 이날 환율은 1,175원까지 상승 시도가 가능할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68.00~1,17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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