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9-13 08:46:0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후반~1,170원대 초반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의 경우 역내 수급이 중요하다. 추석을 앞둔 만큼 네고 물량 출회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주목된다.

    글로벌 통화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보이며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한편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이 11월 개시할 수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테이퍼링 우려도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71.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9.10원) 대비 1.3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6.00∼1,17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위안화, 유로, 달러 등 주요 통화에서 큰 움직임은 관측되지 않았다. 달러-원 환율만 역외 시장에서 소폭 올랐는데, 주식 시장 불안 등의 재료가 반영된 듯하다. 역외 시장에서 원화 약세분이 조금 두드러지는 만큼, 이날 하루 레인지는 아래쪽으로 본다. 이번 주 환율은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 출회 여부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66.00~1,174.00원

    ◇ B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상승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됐고 주식 시장에서의 외인 매도에 따른 환율 상승 압력이 강하다. 롱 플레이도 있고, 네고 물량에도 불구하고 역외 매수가 많이 나온다. 다만 1,170원 초중반에서는 레인지 상단이라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롱을 추가로 크게 가져가지는 않는 분위기다. 1,175원을 상단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68.00~1,175.00원

    ◇ C은행 딜러

    내일 미국 물가 지표 발표가 있어서 대체로 관망세 내지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 네고 물량 같은 경우, 물가 상승 우려가 있어서 당장 나오기보다는 지표를 확인한 후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날은 네고 물량보다는 결제가 우위 보일 듯 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 연장이 되다 보면 1,175원까지 상단을 열어둔다.

    예상 레인지: 1,168.00~1,17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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