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이번 주엔 방향성 제한적…변수는 CPI"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이번 주엔 달러화가 어느 방향으로든 모멘텀을 얻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소비자물가가 변수로 꼽혔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코먼웰스뱅크(CBA)는 델타 변이 확산과 테이퍼링 기대가 상쇄한다며 제한적인 달러화 움직임을 예상했다. 우선 은행은 델타 확산이 다른 주요국에서보다 미국에서 심하다며, 이는 달러화에 하방 압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미국 중앙은행이 연내에 달러화 유동성 공급을 줄이기 시작한다는 전망에 힘을 더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할 듯하다는 게 CBA의 예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연방준비제도가 11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오는 21~22일에 열리는 9월 FOMC 회의에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경우 초완화적인 정책을 더 길게 유지하려는 분위기다.
이번 주에 달러화를 움직일 변수로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목됐다. 8월 CPI는 한국시간으로 14일 밤 9시 30분에 나온다.
CBA에 따르면,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으면 달러화가 일시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높은 물가상승률이라는 테이퍼링 근거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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