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바이든 '백신 의무화'에 美 고용률 회복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골드만삭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전략으로 미국인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바이든 대통령의 새 접종 정책으로 인해 "전체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바이러스 확산이 줄어들고 노동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중기적인 순 고용 영향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금 당장은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고용 하락의 위험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의 적용을 받지 않는 더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100인 미만의 직원을 둔 민간 기업은 이번 명령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골드만삭스는 2022년 3월까지 접종자 수를 총인구의 3.6%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설문조사와 백신 요건에 대한 프랑스의 사례를 기반으로 집계된 수치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2022년 중반까지는 전체 인구의 82%, 성인의 90%가 1회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백신 미접종이 팬데믹"이라며 접종 확대를 골자로 한 새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에는 연방정부 직원(계약직 포함), 메디케어(건강보험) 및 병원 종사자, 100인 이상 직원을 둔 민간 기업 등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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