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일 상승분 되돌리며 하락 출발…3.00원↓
  • 일시 : 2021-09-14 09:26:36
  • [서환] 전일 상승분 되돌리며 하락 출발…3.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의 상승분을 되돌리며 하락 출발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 하락한 1,173.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약 3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던 환율이 상승세에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화의 강세가 주춤하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에도 제동이 걸렸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달러는 관망세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보합권인 92.6선에서 등락했다.

    유로-달러 환율도 1.18달러대에서 움직임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전일 환시에서 대규모 숏커버 등이 발생했지만 이날 장 초반 거래와 수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호적인 투자 심리도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하며 3,140선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장 초반 60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강달러 분위기가 어느 정도 진정됐고, 코스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했다"며 "전일 환율 급등 되돌림이 일부 일어나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미 CPI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도 강하다"며 "장 초반 수급 물량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3엔 상승한 109.9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5달러 내린 1.180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6.5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2.34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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