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세계 ETF, 1~8월에 980조원 유입…작년 기록 넘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올해 1~8월 세계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을 넘어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영국 조사회사 ETFGI에 따르면 세계 ETF 자금 유입액은 1~8월 누적으로 8천342억 달러(약 980조7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작년 7천627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주식형과 채권형에 각각 5천812억 달러, 1천533억 달러가 순유입됐고 상품형에서는 8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8월 한달만 보면 전체적으로 946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미국 S&P500 지수에 연동하는 ETF가 상위에 랭크됐다. 세계 최대 ETF인 'SPDR S&P500 ETF'에는 78억 달러가 들어와 운용잔액이 약 4천억 달러에 달했다.
ETFGI는 8월까지 27개월 연속 ETF 자금 유입이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 美 민주당 상원의원 바이든 3조5천억 달러 법안 반대 추가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의원이 조 맨친, 커스틴 시네마 의원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3조5천억 달러 법안에 반대의사를 나타냈다고 악시오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너 의원은 현행 하원 법안에 인종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주거 보조를 추가해야 한다면서 이대로는 부족하다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3조5천억 달러의 법안을 심사할 상원 예산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그는 생애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예산으로 6억 달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현재 이 법안의 최종 금액이 얼마가 될지도 관심사다. 조 맨친 의원은 이대로는 법안이 자신의 표를 획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금액 축소를 요구했다. 그는 1조달러 정도를 적정 규모라고 생각하고 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맨친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자신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샌더스 의원은 "그런 제안이 대통령이나 미국인 혹은 민주당 내 다수의 동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BoA, 10년 만에 가장 큰 인사 쇄신 단행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0여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지도부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BoA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세 명의 여성 고위직도 추가됐다.
새 CFO 자리는 BoA의 글로벌 상업은행 부문 대표였던 알라스테어 보스윅이 맡게 된다. 그는 폴 도노프리오 CFO를 대체해 지속 가능 금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CTO는 아디트 바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톰 스크리베터가 맡게 됐다. 두 사람은 기존 캐시 베상트의 역할을 대체하게 되고, 케시 베상트는 유럽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전략 부문의 부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로렌 모겐센은 법무 자문위원 자리에 올라 데이비드 리치의 은퇴로 인한 공백을 메꾼다.
이번 조치는 10여년 만에 가장 큰 임원 인사 쇄신에 해당한다.
BoA를 10년 이상 이끌어온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이사회에서 앞으로 몇 년간 더 회사의 선봉장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윤교 기자)
◇ TSMC, 대만 남부에 첨단 반도체 공장 짓는다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가 대만 남부에서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지으려 한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새로운 공장이 항구도시인 가오슝(高雄)에 지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가오슝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ASE 테크놀로지가 자리한 곳이다.
그동안 미국 등 주요국이 투자를 유치하고자 보낸 러브콜에 TSMC가 응했는데, 대만에서도 생산능력을 키우려는 모양새다.
대만 정부 입장에선 TSMC가 역내에 공장을 짓는 게 중요하다.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은 경제성장뿐만이 아니라 국가안보에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만경제연구소(TIER)의 한 연구원은 "대만 정부는 TSMC가 어디에도 가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 中 전력업체, 석탄가격 상승에 부도 위기…전기료 인상 청원
석탄 가격 상승으로 부도 위기에 몰리게 된 중국 전력업체가 전기료 인상 청원을 올렸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전력산업협회는 지난주 베이징 지방정부 당국에 전기료를 인상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지난해 전기료 인상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석탄 가격이 상승해 전력업체들이 부도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베이징 전력산업협회는 회원사 5곳의 경우 올해 7개월간 2천만~1억9천200만 위안(한화 약 36억~35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고 전했다.
베이징 전력산업협회의 이번 청원은 지난달 베이징-톈진-당산 지역에 위치한 11개 석탄 전력발전기업이 보낸 서한과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당시에도 기업들은 석탄 가격 상승으로 부도 위기에 처했다며 전기료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중국 석탄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5.3% 급등했다.
지난 6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6.9% 올랐었다. (윤정원 기자)
◇ 미국에서 여행 가기 가장 저렴한 도시는
미국에서 여행 가기 가장 저렴한 도시로 오클라호마시티가 꼽혔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여행 사이트 파크슬립플라이는 관광객을 위해 맥주 평균 가격에서 하룻밤 숙박료에 이르는 6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미국 여행지 51개 도시에 대한 여행 비용 순위를 측정했다.
오클라호마주의 오클라호마시티는 10점 만점에 8.5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적게는 3달러까지 저렴한 맥주 가격과 11.50달러의 외식 비용, 106달러의 호텔 비용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객들이 오클라호마시티를 방문할 경우 같은 가격으로 뉴욕을 방문할 때보다 거의 세 배가량 휴가를 길게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슬립플라이 측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버킷리스트 1위는 아니겠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며 "카우보이 문화로 잘 알려진 이 도시는 옛 서부를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필수 방문지"라고 소개했다.
옛 서부 지역으로 유명한 텍사스주의 샌 안토니오, 휴스턴, 포트워스도 각각 5위와 6위, 7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에 들었다. 다른 상위권 방문지로는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2위), 애리조나주의 투싼(3위), 테네시주의 멤피스(4위) 등이 선정됐다.
휴가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당연하게도 뉴욕으로, 평가 점수 10점 만점에 2.56점에 그쳤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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