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약보합…숨고르기 장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관망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5.80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말 6.0원까지 오른 이후 관망심리가 강화된 상황이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2.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1.6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0.60원으로 전 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오는 11월 혹은 10월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중장기물 위주로 상당폭 오른 시점이다.
레벨 부담도 커진 만큼 이번 주는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대기 중이다. 물가의 큰 폭 오름세가 이어졌을 경우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물가지표 결과에 따라 심리적으로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오는 10월 혹은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만큼 6개월과 1년 스와프포인트는 상승 압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빠르게 오른 데 따른 숨고르기 차원의 일부 조정이 있더라도 상승 추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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