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달러 매도에 점심무렵 1,170원 하회…0.50원↓
  • 일시 : 2021-09-15 13:37:15
  • [서환] 역외 달러 매도에 점심무렵 1,170원 하회…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무렵 하락 전환하며 한때 1,170원을 밑돌았다.

    역외를 중심으로 한 달러 매도 수요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하락한 1,17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중 1,17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던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역외 달러 매도 물량에 하락 전환하며 1,169.1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다만, 수급상 1,160원대 후반에서 결제수요가 나오며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한편, 점심 무렵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도 들려왔으나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2.6선에서 등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으 6.43위안대 후반에서 횡보했다.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 중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던 외국인도 점심 무렵 순매수세를 소폭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에서 달러 매도세가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했는데, 롱포지션에 대한 손절 물량인지 외국인 자금인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며 "일시적인 수급 요인으로 보고 다시 1,170원 부근에서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0엔 하락한 109.61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47달러 오른 1.1805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7.5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1.7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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