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산업생산 전월比 0.4%↑…허리케인 여파로 둔화(상보)
  • 일시 : 2021-09-15 23:09:12
  • 美 8월 산업생산 전월比 0.4%↑…허리케인 여파로 둔화(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이 전문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5일(현지시간) 8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5% 증가였는데 이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7월 산업생산은 기존 0.9% 증가에서 0.8%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미 연준은 허리케인 아이다와 관련한 월말 셧다운이 산업생산 증가폭을 약 0.3%포인트 낮춘 것으로 추정했다.

    8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5.9% 증가했다.

    연초 이후 미국의 산업생산은 1월에 1.1% 증가한 이후 2월과 3월에 2% 내외의 증감을 보이다 4월 들어 0.1%, 5월에 0.7% 수준을 보였다. 6월에는 0.2%, 7월에는 0.8% 수준을 나타냈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석유화학, 플라스틱수지, 석유정제 공장 등이 폐쇄됐지만 8월 제조업생산은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광업생산은 허리케인 여파로 멕시코만의 석유, 가스 추출이 중단되면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에어컨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틸리티 생산은 3.3% 증가했다.

    제조업 부문 설비가동률은 76.7로 전월 76.6보다 올랐다.

    8월 산업부문 설비가동률은 76.4로 전월 수정치 76.2보다 소폭 높아져 2019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기(1972~2020년) 평균보다 3.2%포인트 낮았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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