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위안화, 헝다 우려 속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을 둘러싼 우려로 중국과 홍콩 증시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역외 위안화도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했다.
16일 오후 5시 52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9% 오른 6.4436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천문학적인 부채를 쌓은 헝다그룹이 결국 파산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중국 부동산 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헝다 사태가 심화되면 중국 경제 전반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는 부동산주 약세로 아시아 증시 가운데 비교적 큰 폭으로 밀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34% 내린 3,607.09로, 선전종합지수는 1.95% 하락한 2,43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365.36포인트(1.46%) 하락한 24,667.85에, H 지수는 130.73포인트(1.46%) 내린 8,805.80에 장을 마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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