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 성명, 이전과 달라진 점
  • 일시 : 2021-09-23 04:04:42
  • 9월 FOMC 성명, 이전과 달라진 점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준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FOMC 성명에 따르면 연준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해 12월에 연준의 양대 목표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한다고 한 이후 경제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진전이 이뤄졌다고"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 7월 성명 때와 같은 표현이다. 아직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위원회는 자산매입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곧(soon)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는 "다가오는 회의에서 진전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는 문장을 완전히 대체한 것으로 테이퍼링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1월 2~3일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하고, 시행은 12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또한 경기 평가 부문에서 "팬데믹으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부문이 개선됐으나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라는 이전 표현을 "팬데믹으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부문이 지난 몇 달간 개선됐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회복이 둔화했다"라고 수정했다.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일부 산업의 회복세가 둔화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올랐다(has risen)"라는 표현에서 "높다(elevated)"라고 표현해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는 표현은 그대로 유지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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