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외인 주식 매수에 1,180원 아래로 상승폭 축소…4.30원↑
  • 일시 : 2021-09-23 13:45:41
  • [서환] 네고·외인 주식 매수에 1,180원 아래로 상승폭 축소…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상승폭을 축소하며 1,180원 아래로 레벨을 낮췄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0원 상승한 1,179.3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186.4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국내 추석 연휴 기간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다만, 장 초반 달러 매수세가 과도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전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이 이날 이자 지급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심리는 점차 진정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 초반 6.47위안대 중반으로 상승했으나 이후 중국 증시 강세 등을 반영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달러-원 환율도 오전 중 과도한 상승세를 되돌리며 1,180원 아래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은 주식을 순매수하며 심리를 지지했다.

    외국인은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4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오전에는 국내 연휴간 개인들의 해외 주식 매수로 인한 달러 매수 자금에 환율이 올랐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에는 네고물량과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에 다시 밀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당장 헝다 그룹 관련 이슈에 관심이 많은데 오늘 반영될 이슈는 아니고 계속 시장에 노이즈를 만들 것"이라며 "오후에도 1,170원대 후반에서 주로 등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9엔 상승한 109.80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0달러 오른 1.170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3.8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2.3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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