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총자산 2천억달러 돌파…투자개시 15년 만에 200배 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우리나라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총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2천억 달러(230조원 상당)를 돌파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IC의 지난달 말 기준 총 운용 자산은 약 2천10억 달러에 달했다.
KIC는 2005년 설립됐고, 이듬해인 2006년 10억 달러의 위탁 자산으로 최초 투자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운용 이후 약 15년 만에 자산 규모가 200배 넘게 커진 셈이다.
기획재정부와 한은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이 약 1천151억 달러다. 나머지 860억 달러가량은 그동안의 운용 수익이다.
2천억 달러대의 규모로 성장한 KIC는 세계 10대 국부펀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에 한층 더 다가서게 됐다.
KIC는 현재 운용 자산 기준으로 세계 국부펀드 중 14위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진승호 KIC 사장은 지난 7월 취임 한 달을 맞이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적극적인 투자수익 창출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세계 10대 국부펀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 10대 국부펀드의 운용자산 규모는 3천억 달러 수준이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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