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 FOMC 종료 뒤 월간 최고점 찍고 후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3일 아시아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개월 내 최고점을 경신한 뒤 되돌림 양상을 나타냈다.
오후 2시 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1엔(0.01%) 오른 109.79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37달러(0.20%) 오른 1.17087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내린 93.335를 가리켰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종료된 뒤 달러는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연준이 '실질적 진전'에 가까워졌다며 오는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DBS는 이 경우 연준은 내년 중순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거둬들이고 이후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달러에 힘을 실었고 이날 오전 달러인덱스는 93.521까지 오르며 지난달 20일 93.72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월간 최고점이 저항선으로 작용한 데다 오후 들어 중국 헝다에 관한 긍정적인 소식에 위험선호가 살아나며 달러는 후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는 이날 역내 채권 일부를 해소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홍콩 증시에서 한때 주가가 30%가량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도 상승으로 화답했고 부동산 업종도 5%가량 상승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7달러(0.01%) 오른 0.7240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3달러(0.04%) 오른 0.7006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035위안(0.05%) 오른 6.4668위안을 가리켰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이날 오전 0.17% 오른 6.4746위안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한편, 이날 IHS마킷은 호주의 9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개월 내 최고치로 전월 확정치 43.3보다 높았으니 기준선인 50 아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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