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종합] 중국·홍콩·대만, '헝다 쇼크' 진정에 상승
  • 일시 : 2021-09-23 17:23:23
  • [亞 증시-종합] 중국·홍콩·대만, '헝다 쇼크' 진정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3일 아시아 증시는 파산 위기에 놓인 중국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감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헝다그룹이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시장 불안감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 중국증시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와 관련된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3.73포인트(0.38%) 상승한 3,642.22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1.31포인트(0.46%) 오른 2,451.36에 장을 마감했다.

    헝다와 관련된 우려가 완화하며 투자심리가 진정됐다.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이 22일 밤 11시(현지시간)에 4천여 명 임원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계약한 건물을 완공 및 분양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중국 증시를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도 부동산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부동산 부문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1% 이상, 선전종합지수에서는 3% 이상 뛰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600억 위안, 14일 물 역RP 600억 위안어치를 각각 매입했다.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264.78포인트(1.09%) 상승한 24,486.32에, 항셍 H지수는 81.31포인트(0.94%) 오른 8,721.68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헝다의 주가는 장중에 전장 대비 최고 30% 넘게 급등했다가 17.62%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 = 일본 증시는 이날 공휴일인 '추분의 날'로 휴장했다.

    ◇대만 = 대만증시는 미국과 중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52.40포인트(0.90%) 오른 17,078.22에 장을 마쳤다.

    소폭 오른 채로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중화권 증시도 1% 안팎으로 오르면서 강세 심리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TSMC와 푸방금융지주는 각각 0.3%, 0.4% 올랐고 훙하이정밀은 0.5% 내렸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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