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한산한 거래 속 헝다 이슈 주목하며 혼조세…0.30원↑
  • 일시 : 2021-09-24 13:47:50
  • [서환] 한산한 거래 속 헝다 이슈 주목하며 혼조세…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상승폭을 되돌리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보다 0.30원 오른 1,17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 가능성 완화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험 심리를 다소 회복한 영향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171원대로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헝다 그룹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 하락세 등을 반영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장은 헝다 그룹의 주가와 중국 증시 움직임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추석 연휴 직후 주말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호가가 얇은 장세 속에 등락폭이 큰 편이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도 중국 증시 등 약세 영향에 하락 전환한 이후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뚜렷한 매매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시장은 헝다 그룹 이슈와 관련한 뉴스를 따라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며 "헝다 그룹 이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국 크레딧 시장에 대한 우려가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휴가 중인 참가자들도 많아 유동성이 평소와 같지는 않다"며 "오후에도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혹시나 모를 불확실성에 롱심리가 좀 더 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6엔 상승한 110.40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173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4.9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1.4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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