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아직 변동성 떨쳐낼 수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사태가 높인 위안화 변동성이 종식됐을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CBA)은 중국 당국의 규제 단속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와 더불어 헝다 사태의 영향이 위안화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CBA는 중국 경제와 위안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살피기 위해 향후 몇 달간의 자본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중국 채권 시장으로의 강력한 자본 유입이 위안화를 지지하는 주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헝다는 지난 23일 달러 채권 이자 8천350만 달러(약 993억 원)와 위안화 채권 이자 2억3천200만 위안(약 425억 원)을 채권 보유자에게 지급해야 했지만, 달러채 이자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 헝다는 위안화 채권 이자는 해결했다고 밝혔으나, 달러채 이자 지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30일 이내로 이자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아시아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달러채 디폴트가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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