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9-27 08:35:0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등 원화에 비우호적인 대외 요인이 몰린 상황이다.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속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말 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1.46%대까지 오르며 두 달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다만,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이미 1,180원대로 오르며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은 상당하다.

    또 분기 말인 만큼 네고 물량 출회가 기대된다. 동시에 최근 시장에서는 환율 하단에서 결제 수요가 적극적으로 들어왔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80.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6.50원) 대비 3.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7.00∼1,18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헝다 불안과 미국 부채 한도 협상 등 모든 대외 요인이 글로벌 달러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상단에서의 고점 매도 심리와 분기 말 네고 경계감이 있지만, 급한 결제도 상존하는 만큼 환율은 1,18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본다. 1,180원대 중후반 레벨에 대한 경계감도 상당한 편이라서 환율 급등은 저지되겠지만 대부분 재료가 달러 강세 쪽을 향하고 있다. 이번 주 환율은 대외 변수에 주로 집중하며 빠지면 사는 흐름을 보일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77.00~1,185.00원

    ◇ B은행 딜러

    아직 1,180원대 중반대에서는 외환 당국 등의 개입 경계감이 있다. 네고 물량도 1,180원대 위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 레벨에서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1,170원대 초반에도 결제나 연금과 같은 달러 매수 수요가 탄탄하다. 당분간은 레인지 장이 이어질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77.00~1,185.00원

    ◇ C은행 딜러

    이날은 헝다 이슈 불안 여진과 분기 말 네고 영향에 환율의 상승, 하락 요인이 상충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식 시장과 달러 인덱스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으나 달러-위안 상승에 따라 달러-원이 따라 오르는 패턴이 이어지는 중이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4.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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