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경제, 코로나로부터 완전 회복 가능해""
  • 일시 : 2021-09-28 03:27:09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경제, 코로나로부터 완전 회복 가능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섣불리 결론 내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19 혼란이 사라지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코로나19 이전 인플레이션 역학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일단 코로나19 제약이 사라지면 노동시장이 팬데믹 이전만큼 강하거나 혹은 더 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자신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는 노동시장은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하려는 연준의 문턱에서 "약간 기준에 못 미친다"라며 "진전이 내가 바라는 대로 계속된다면 그 목표에 곧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상승률이 올해 4%를 웃돌고 있으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근거는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물가상승률이 2%를 밑돌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급등한 이후에도 연준이 인플레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위험선호가 높아져 자산 밸류에이션이 확대됐다고 지적했으며, 통화정책은 금융 안정 위험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나라들이 디지털 통화를 추구할 경우 연준이 이를 채택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부채한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는 연준의 문제가 아니며, 의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기후변화 위험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이를 모니터링하는 데 뒤처져있으며, 기후 관련 은행 및 금융 위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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