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8월 소매판매 전월비 1.7% ↓…예상치 2.5% ↓(상보)
  • 일시 : 2021-09-28 10:54:41
  • 호주 8월 소매판매 전월비 1.7% ↓…예상치 2.5% ↓(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호주의 8월 소매 판매는 시장 예상치보다 심각한 감소 폭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락다운(봉쇄)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호주통계청(ABS)은 28일 호주의 8월 소매 판매 예비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 지수가 각각 전월 대비 1.8%, 2.7% 줄어든 데 이어 또다시 감소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2.5% 감소보다는 양호한 결과다.

    8월 소매 판매 예비치는 전년 대비로는 0.7% 감소했다.

    약 3천6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호주의 소매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 수도 캔버라 등이 모두 봉쇄되면서 전문가들은 이달 소매 지표가 더 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전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는 주도인 광역 시드니 등을 대상으로 넉 달째 시행 중인 봉쇄령을 3단계에 걸쳐 해제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오전 약세를 보이던 호주 달러화 가치는 지표 발표 이후 소폭 오르고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51분 기준 0.0007달러(0.10%) 내린 0.727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호주달러의 약세는 대부분 중국 부동산 산업에 대한 우려에 의한 것으로 풀이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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