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주요 지수 2% 넘게 급락
  • 일시 : 2021-09-29 15:17:32
  • [도쿄증시-마감] 주요 지수 2% 넘게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9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2% 넘게 폭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39.67포인트(2.12%) 내린 29,544.29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가 30,0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4영업일 만에 처음이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43.48포인트(2.09%) 하락한 2,038.2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폭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응해 도쿄 시장의 참가자들도 성장주를 중심으로 리스크 오프 입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이날 오후 실시된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이 1차 투표 1위를 기록하자 닛케이225지수는 하락 폭을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개혁을 강조해온 고노 다로 행정개혁장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민당은 1, 2위인 기시다 전 정조회장과 고노 장관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종목별로는 항공 및 해상 운송 관련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약세를 보였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29엔(0.03%) 오른 111.521엔에 거래되고 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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