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10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이응주 DGB대구은행 차장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사실상 팬데믹 이후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향한 첫발의 성격이 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그러나 자산시장의 광범위한 셀오프(매도)나 신흥국 자본 유출 등 위험 회피 움직임은 관찰되지 않으며 최근의 시장 노이즈인 미국 부채 한도 협상, 헝다 사태, 중국 전력난, 글로벌 물류대란 등 여러 문제들이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매파 기조 전환시점에 함께 불거지면서 달러 강세를 촉발한 것으로 본다. 현시점이 리스크를 관리할 시점임은 맞아 보이나 달러 강세는 이미 6월 이후 상당기간 진행됐으며 미국채금리 또한 가격 저항 측면에서 마냥 오를 수도 없기에 시장의 단기 흐름 상 달러-원 환율은 1,180~1,195원 사이가 고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증시도 9월 들어 외인 수급이 상당히 개선됐던 관계로 달러-원 환율은 내달 초 미 고용지표와 3분기 어닝시즌을 계기로 하락 반전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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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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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195 │ 1,160 │ 1,160 │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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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원화는 헝다 사태와 테이퍼링 두가지 이슈로 인하여 약세 형국을 보이고 있다. 우선 헝다 이슈를 살펴보면 시장이 리먼 사태의 잔상으로 인한 과잉 리스크를 의식하는 것 같다. 헝다 이슈가 시스템 리스크로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헝다 익스포져가 중국 전체 규모에 비해 크지 않고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심리적 통제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이퍼링 이슈도 과거 대비 준비가 되어 있어 시장 충격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달러 단기 자금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고려할 때 달러 강세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정부의 디폴트 가능성도 과거 사례를 볼 때 현실화하긴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시장심리가 좋지 않은 점은 원화의 약세를 가속화 할수 있고 기술적으로 상단이 뚤려있는 점도 불안한 요소이다. 외환 당국 경계감 및 10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환율 상단을 제어해줄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불안감이 해소되면 원화는 생각보다 빠르게 약세분을 돌이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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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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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0~1,200 │ 1,160 │ 1,150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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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경 BNK부산은행 과장
추석 연휴를 전후로 부각되었던 헝다그룹 이슈의 추가 리스크 확산 가능성은 낮아보이나 채무 불이행 및 중국 경제에 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미국 테이퍼링 이슈는 시장에 이미 반영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강달러 재료이며 월말 앞둔 미국 셧다운 가능성 또한 달러 상승 우위 재료다. 당분간 환율은 미국의 장기 금리 및 국내외 증시 연동하여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 국내 금리 추가 인상 이슈 및 1,180원대 후반 네고 물량 및 개입 경계감으로 달러-원 상단도 무거운 흐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장기금리 인상에 연동된 달러-원 상승 이후의 빠른 반락에 대한 학습 효과도 심리적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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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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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0~1,200 │ 1,170 │ 1,180 │ 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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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미 NH농협은행 과장
10월은 중국 헝다그룹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 미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인플레이션 우려, 미 디폴트 우려 등 단기적인 외부 요인과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 지속 및 꾸준한 결제 수요가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헝다그룹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국내 백신 접종자 증가에 따른 코로나 감소 기대감과 수출 실적 호조 지속 등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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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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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0~1,20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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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민 NH 투자증권 연구원
최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VIX 및 코스피 등 다른 요인보다 달러 지수와의 상관계수가 가장 높다. 9월 FOMC에서 연내 테이퍼링이 가시화된 이후 달러화 강세와 원화 약세가 두드러진다. 다만 중국 헝다 이슈에도 위안화보다 원화 약세폭이 컸던 점, 9월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수에도 원화 약세가 심화된 점 등은 최근의 달러-원 환율 흐름이 펀더멘털 요인이 아닌 오버슈팅 됐을 가능성을 지지한다. 단기간에 높아진 레벨에 1,190원을 앞두고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될 수 있다. 일평균 기준으로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가운데 9월 20일까지의 수출은 22.9% 증가했다. 여전히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향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수출은 선방하는 상황이다. 4분기 유럽 지표의 반등 가능성을 유효한 가운데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 커플링은 일방적인 미국 금리의 상승세를 제약할 전망이다. 이에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도 완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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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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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3~1,189 │ 1,170 │ 1,180 │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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