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2분기 외환순거래액 '제로'…환율 안정 영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2분기(4~6월) 중 외환 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제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환율은 상하단이 제한되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나타내면서 당국의 외환 총매수와 총매도 금액의 차이인 순거래액이 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해석됐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30일 지난 2분기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을 공개했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으로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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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당국이 외환 순매도에 나섰으나, 이후 환율이 안정을 찾으면서 지난해 3분기에도 당국의 외환 순거래액이 0억 달러 수준을 나타낸 바 있다.
작년 4분기에는 달러-원 환율이 급락하면서 당국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올해 1분기에는 환율이 반등하면서 다시 순매도로 대응했다.
지난 2분기 달러-원 환율은 등락폭이 작진 않았지만,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2분기 달러-원 환율 저점은 1,105.00원, 고점은 1,138.80원에 달한다.
한은 관계자는 "2분기 중 달러-원 환율은 추세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고 대체로 어느 정도 수준에서 등락을 나타낸 영향"이라고 전했다.
한편, 3분기 시장안정조치는 오는 12월 말에 공개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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