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분기말 초단기 탄탄…단기 위주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분기 말 초단기 스와프가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단기물 위주로 상승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5.4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2.6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45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0.05원 상승한 0.7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닉(T/N·tomorrow and next)은 0.09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분기 말에 탐넥 등 초단기 스와프가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 유동성 상황에 대한 안도감이 형성됐다.
초단기 강세에 힘입어 1개월 등 단기물도 비드가 견조하게 유입됐다.
전일 낙폭이 비교적 컸던 3개월도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미국의 내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부상한 만큼 1년물은 상대적으로 강세 폭이 제한되는 흐름이다.
1년 물의 경우 에셋 스와프도 유입되면서 수급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시장 전반이 다소 불안정하긴 하지만, 스와프 시장에서는 위험회피 분위기는 아니다"면서 "10월 금통위도 주시해야 하고, 원화 금리도 추가로 오르는 상황이라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년물은 미국 금리 영향을 조금 받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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