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승 출발, 1,180원대 중후반 등락…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3.20원 상승한 1,187.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오른 1,185.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주로 1,180원대 중반 수준에서 움직였다.
환율은 연고점 레벨에서는 다소 후퇴했지만, 시장의 달러 매수 심리는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이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년 만의 최강세를 보인 달러화 지수는 94.2선을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1.5% 수준에서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6.45위안 부근에서 등락했다.
미국 상, 하원은 12월 3일까지 정부 재정을 유지하는 임시예산안을 가결했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3,050선에서 움직였으나, 장 초반 외국인은 주식을 소폭 순매수했다.
국내 경제 지표는 우호적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558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상하원 임시예산안 가결에도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여전히 위험 회피 심리가 지속하는 듯하다"며 "장 초반 네고가 많지 않고,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달러 매수 심리가 조금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3엔 상승한 111.3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9달러 내린 1.157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5.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3.6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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