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 분위기 속 레벨부담에 1,188원선 횡보…4.00원↑
  • 일시 : 2021-10-01 13:39:34
  • [서환] 위험회피 분위기 속 레벨부담에 1,188원선 횡보…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 오른 1,188.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상승폭을 되돌리면서 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의 위험회피 심리 강화에 1,18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1,188원대에서는 레벨 부담과 당국경계 및 이월 네고물량 등에 상단이 제한되며 횡보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4.4선 부근으로 상승했으나 이내 94.2선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6위안대로 상승한 이후 6.45위안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다만, 코스피 지수는 1.5% 넘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위험회피 분위기가 지속했다. 이날 외국인은 3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188원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레벨이라 막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네고도 없고 당국 개입도 안 나오는 느낌인데 주식은 1.5%가량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역외 비드가 있는 것 같다"며 "이날 환율 하락을 예상한 곳도 있었던 만큼 오후에는 숏커버 등이 나오며 1,190원을 한번은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9엔 하락한 111.1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5달러 내린 1.1578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8.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3.9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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