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악재에 스가 사임 발표 전 수준으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2% 넘게 내림 폭을 키웠다.
도쿄 시장이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한 달 전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사임 발표 이후 29,000선을 넘어 고공행진했던 지수는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81.59포인트(2.31%) 내린 28,771.07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가 29,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스가 전 총리의 선거 불출마 선언이 있었던 지난 9월 3일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이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43.85포인트(2.16%) 하락한 1,986.31에 장을 마감했다.
교도통신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등으로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영향에 도쿄증시도 밀렸다고 분석했다. 미 부채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 헝다사태 등은 모두 도쿄 시장의 리스크오프(위험회피선호) 확산을 부추기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종목별로 봐도 광산을 제외한 모든 산업군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4분 기준 전장 대비 0.037엔(0.03%) 내린 111.230엔에 거래되고 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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