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코스피 약세에 1,188원선 등락…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낙폭 축소 움직임을 이어갔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0원 하락한 1,18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국내 연휴 기간 달러화 강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1,183원대로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이날 코스피 지수가 3,000선 아래로 하락하는 등 증시 불안에 낙폭을 축소하며 다시 1,188원대 부근으로 레벨을 높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한때 2% 넘게 하락하며 2,940선으로 레벨을 낮추기도 했다.
외국인은 4천900억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다시 94.0선을 회복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5위안대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네고물량은 생각보다 안나오는 분위기"라며 "달러화는 헝다 불안 등에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면서 안전선호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1,190원 선까지도 오를 수 있겠지만, 경계감도 있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주 미국 고용지표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30엔 상승한 111.1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39달러 내린 1.159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8.4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4.12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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