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외환보유액 4천640억 달러…달러 환산액 감소에도 운용수익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9월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세를 이어가며 3개월째 증가했다.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지만,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1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만 달러 증가한 4천639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90.4%를 차지하는 4천193억5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10억5천만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198억5천만 달러(4.3%)로 전월보다 11억5천만 달러 줄었다.
SDR은 153억8천만 달러(3.3%), 금은 47억9천만 달러(1.0%), IMF 포지션은 46억 달러(1.0%)로 구성됐다.

지난달 달러 대비 주요 통화의 환율은 절하됐다.
유로화가 1.7%, 파운드화가 2.4% 절하된 가운데, 엔화는 1.8%, 호주달러화는 1.6% 가치가 하락했다.
9월 말 미 달러화 지수는 94.34로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전월과 같은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했다.
1위는 중국으로 3조2천321억 달러를, 2위는 일본으로 1조4천243억 달러를 기록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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