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탑재금융(BaaS)
  • 일시 : 2021-10-06 07:30:00
  • [시사금융용어] 탑재금융(BaaS)



    ◆ 탑재금융(BaaS·Banking as a Service)은 은행 등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의 연계·협업 사업 모델의 일종이다.

    탑재금융 방식은 핀테크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술자, 앱 개발자 등 제3자 사업자가 API를 구축하고 있는 은행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설계·판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제3자 사업자는 은행 API를 통해 오픈뱅킹을 가능하게 할 수 있으며, 은행 시스템을 토대로 새로운 금융상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즉 제3자 사업자가 본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핀테크 등은 은행과의 협업 구축을 통해 은행과 같은 규제 부담을 지지 않고도 상품·서비스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은행의 경우 이들 사업자로부터 API 이용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API 개방을 통해 새로운 고객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곧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탑재금융 형태의 사업 모델들이 등장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애플과 제휴해 '애플카드'를 만들고 2%의 캐시백 등을 제공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KB증권이 지난 9월 BaaS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휴 핀테크사와의 협력을 강화한 바 있다. 신한은행 역시 최근 더존비즈온의 자사주 1.97%를 취득하는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BaaS 차원의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금융부 김예원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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