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달러 넘은 비트코인 vs 대체코인,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 일시 : 2021-10-07 11:44:14
  • 5만달러 넘은 비트코인 vs 대체코인,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비트코인이 다시 5만5천달러 대로 올라선 가운데, 월가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과 오를 대로 오른 비트코인 대신 솔라나와 알고랜드 등을 주목하라는 주장이 엇갈렸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컨설팅회사 뉴스트리트어드바이저 그룹의 델라노 사포루 최고경영자(CEO)와 블루라인캐피탈의 빌 바루치 대표는 방송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먼저 델라노 사포루 뉴스트리트어드바이저 CEO는 비트코인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점차 많은 채택이 가격 반등을 계속 뒷받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더 많은 기관이 비트코인에 관여하고 있다"며 "유에스(US) 뱅크가 펀드매니저들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비트코인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더 갖고 있을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날 CNBC는 미 5위 은행인 US뱅크가 펀드매니저들을 위한 암호화폐 서비스를 발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지급결제 업체인 페이팔을 비롯해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들의 제한적 서비스 제공으로 상승 동력을 이어왔다.

    사포루는 암호화폐와 관련한 건설적인 뉴스들이 계속 이어지면 더 많은 자본을 암호화폐로 끌어들이는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매수 물량을 더 확보하게 되면 모멘텀을 자극해 급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나는 비트코인이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좀 더 실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고 관측했다.

    반면, 미국 투자업체 블루라인캐피탈의 빌 바루치 대표는 솔라나와 알고랜드의 가능성을 조명했다. 그는 당초 올여름께 비트코인이 3만2천달러로 내려가면 재진입하고, 이어 2만달러까지 떨어지면 추가로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거기에 도달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따라 나는 더 많은 연구를 하게 됐고, 돈을 어디에 투자할 수 있는지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라나와 알고랜드의 가치가 뒤처져 있다며 두 암호화폐를 비트코인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사실 솔라나는 지금 내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라며 "나는 좋은 시기에 솔라나 투자에 들어갔고 이후 가격은 꽤 급격히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알고랜드는 2~3년 전의 솔라나와 비슷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알고랜드는 지난 12개월간 490%의 급등세를 보인 암호화폐다.

    알고랜드는 이날 1.82달러에 거래됐다. 바루치는 알고랜드의 차트가 건설적으로 보인다며 알고랜드 가격이 1.5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매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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