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美 부채한도 우려 떨쳐내며 보합
  • 일시 : 2021-10-07 15:06:53
  • [도쿄증시-마감] 닛케이, 美 부채한도 우려 떨쳐내며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국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는 완화했지만, 중국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을 짓누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49.32포인트(0.54%) 오른 27,678.2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9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점차 상승 폭을 줄였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2.29포인트(0.12%) 내린 1,939.62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 역시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이다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교도통신은 간밤 미치 매코널 미 공화당 상원 대표의 부채 한도 유예 제안으로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이날 홍콩 항셍지수도 강세를 보이면서 도쿄 시장의 상승세를 더욱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닛케이225지수가 28,000선에 가까워지자 중국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비롯해 대외적 악재 요인이 떠오르면서 상승세에 제약이 걸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됐다.

    종목별로는 지난 며칠간 큰 타격을 입은 해양 운송 주를 비롯해 정보통신, 기계 관련 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3분 기준 전장 대비 0.095엔(0.09%) 오른 111.480엔에 거래되고 있다.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