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와인으로 흐르는 돈…WSJ "와인산업 딜 급증"
  • 일시 : 2021-10-08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와인으로 흐르는 돈…WSJ "와인산업 딜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글로벌 와인산업에서 프라이빗에쿼티펀드(PEF) 투자와 인수·합병(M&A)이 늘어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PEF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와이너리·포도밭·배급사에 투자하면서 진행한 딜은 작년보다 75% 늘었다. M&A도 크게 증가했는데, 기업들은 올해 와인 관련 회사를 낚아채려고 81억달러(약 9조6천500억원)를 썼다. 작년에는 18억달러에 불과했다.

    대표적인 대규모 딜로는 샤토 생 미셸(Chateau Ste. Michelle)이 지난 7월에 PEF인 시카모어파트너스에 팔린 게 꼽힌다. 매각금액은 12억달러(약 1조4천300억원)였다.

    라보뱅크에서 와인산업을 담당하는 한 전략가는 "와인 업계에서 블록버스터 딜이 이뤄졌던 한 해"라면서 "15년 동안 와인을 커버하면서 이런 건 본 적이 없다"고 저널에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관세청은 지난해 와인 수입액이 전년보다 27.3% 증가한 3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와인병(750㎖) 기준으로 약 7천300만병에 달한다. 관세청은 "혼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영태 기자)

    ◇ "美 X세대, 팬데믹에 다른 세대보다 재산 축적"

    미국의 X세대(41~56세)가 다른 세대보다 팬데믹 기간 재산을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보고서를 인용해 X세대의 가계 순자산(자산-부채)이 올해 2분기말 현재 국가 재산의 28.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말 보다 3.9%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약 3천460만 가구를 구성하는 X세대는 재산 13조 달러가 늘어났다. 이는 4천200만 가구의 부머 세대가 총 12조8천억달러를 키운 것보다 큰 규모다.

    이에 대해 BI는 "X세대는 밀레니얼이나 부머 세대보다 투자를 더욱더 많이 하는 시기"라며 "아직 은퇴할 나이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X세대는 절반 이상이 주택 소유자로, 팬데믹 주택 호황에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며 많은 혜택을 봤다"며 "게다가 그들은 지난 1년간 주택 구입의 선두 주자로 미래의 부에 투자해왔다"고 분석했다. (권용욱 기자)

    ◇ 올해 美 핼러윈 최고 인기 복장은 '오징어게임'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 의상이 올해 핼러윈데이에 최고 인기 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오징어게임 의상'을 검색하면 2천개 이상의 관련 제품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2일까지 한 주간 '오징어 게임 의상'에 대한 검색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도 '#SquidGameCostume' 해시태그와 함께 오징어 게임 의상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복장은 '456'과 '067' 번호가 새겨진 것으로, 이는 각각 성기훈 역(이정재)과 강새벽 역(정호연)이 입은 옷이다.

    넷플릭스는 공식적으로 오징어게임 의상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에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더욱 자유롭게 의상을 사고팔고 있다. (정윤교 기자)

    ◇ 전 FDA국장, 치료제·아동백신 나와야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아동에 대한 접종이 가능하고 치료제 승인이 완료돼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국면이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6일(현지시간)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모든 것이 우호적인 관점에서 진행된다면 아마도 우리는 아동용 백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올해 언젠가 머크가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가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현재 화이자에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제도 만들고 있다.

    그는 "이 두 가지가 이 바이러스의 팬데믹 국면의 마지막 장이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엔데믹(풍토병) 국면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고 어디에나 있지만 지금처럼 위험하지는 않은 상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풍토병의 사례로는 독감을 들 수 있다.

    이달 26일 미 FDA 자문위원회는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화이자와 협력사인 바이오엔텍은 지난주 해당 연령군에 대한 초기 시험 자료를 당국에 제출했다. FDA는 이미 12세 이상에 대한 승인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제약사 머크는 리지백 바이오세라퓨틱과 함께 시험단계에서 입원율 혹은 치명률을 5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가능한 빨리 FDA에 응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美 항공사들, 8월 전월대비 1.9% 적은 연료 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장기 침체에 빠진 미국의 항공업계가 지난 8월 전월대비 더 줄어든 연료를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미 연방교통통계국(BTS)에 따르면 미국의 항공사들은 지난 8월 13억 2천만 갤런의 연료를 사용했는데, 이는 전월인 7월의 사용량과 비교했을 때 1.9%가량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월의 소비량인 8억2백만 갤런과 비교했을 때는 상승한 수치다.

    BTS는 또, 지난 8월 미 항공사들의 연료 소비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었던 지난 2019년 8월과 비교했을 때는 약 20%가량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연료 사용량은 갤런당 1.97달러로, 7월의 갤런당 1.99달러보다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강보인 기자)

    ◇ 프라다, 상하이 전통시장서 광고…Z세대 겨냥

    유럽 대표 명품 업체 중 하나인 프라다가 상하이의 한 전통시장에서 Z세대를 겨냥한 광고를 진행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프라다는 지난달 27일부터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상하이 우중 시장 상인들에게 '필즈 라이크 프라다'라는 문구가 적힌 프라다 포장지와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상인들은 야채, 고기, 꽃 등을 프라다의 포장지로 감싸 판매했다.

    매체는 프라다가 값비싼 핸드백 등을 시장에서 판매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시장에서 판매하던 제품에 프라다의 포장지만 이용한 것이었지만 수백 명의 2~30대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우중 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지 매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는 명품과 전통시장 간 간의 캠페인으로 양쪽 제품 모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확인하고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원 기자)

    ◇ 日 재택근무 확산, 담배 세수에 직격탄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이 담배 세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사무실이 밀집한 도쿄도 치요다구의 작년 담배 세수는 12억엔 넘게(32.6%) 급감했다. 미나토구, 주오구, 시부야구도 감소율이 2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담배세는 담배 구매자가 부담하는 세금으로, 국가와 판매점이 있는 지자체에 납부된다. 판매량이 줄어들면 세수도 줄어든다. 치요다구 담당자는 "재택근무 확산이 세수 감소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신문은 자택에서 일하는 사람이 늘면서 담배 구입 장소가 회사 근처에서 집 근처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오구와 미나토구는 관광객 등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아사쿠사가 소재한 다이토구의 담배 세수도 19.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담배협회에 따르면 작년 전국 담배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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