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BOE 발언에 상승폭 확대
  • 일시 : 2021-10-11 11:03:34
  • 파운드화, BOE 발언에 상승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파운드화가 중앙은행 관계자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3달러(0.22%) 오른 1.36460달러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초반 1.36달러 초반에서 등락하던 파운드-달러는 오름폭을 확대해 장중 1.36560달러까지 올랐다.

    9일(현지시간) 요크셔포스트 인터뷰에 따르면 앤드류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나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끼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관리해야 하는 매우 섬세하고 도전적인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8월 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해 201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베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상당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키고 운송 지연 등을 발생시켰다며 "나는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확실히 우려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BOE의 대표적인 매파 위원으로 꼽히는 마이클 손더스도 영국 경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매우 빨리 인상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손더스 위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빠른 금리 인상에 베팅하는 것은 옳다고 판단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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