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B "한은 10월 동결…소수의견서 11월 인상 시사"
  • 일시 : 2021-10-12 07:10:04
  • [인터뷰] DB "한은 10월 동결…소수의견서 11월 인상 시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도이체방크는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줄리아나 리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는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10월에 한국 기준금리가 동결되겠지만 소수의견을 통해 결국 11월에는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의견을 강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하방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에너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 등 때문에 금통위원 의견이 매파적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이코노미스트는 고승범 전 금융통화위원(현 금융위원장)의 후임으로 박기영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이 10월 금통위에 참가하는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 시기 등은 한국은행의 정책 정상화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각각 4.1%, 2.2%로 제시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이보다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리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리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나타난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응할 정책도 나오지 않는다면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은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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