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은행 감독 담당 부의장 임기 만료…"지도부 개편 시작 전망"
  • 일시 : 2021-10-13 10:17:44
  • 연준 은행 감독 담당 부의장 임기 만료…"지도부 개편 시작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서 은행 감독을 총괄하는 랜들 퀄스 부의장의 임기가 13일(현지시간) 종료됨에 따라 연준 은행감독위원회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퀄스의 부의장 임기 만료로 연준 지도부의 개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에서는 은행 감독 담당 부의장이 은행감독위원회를 이끈다. 은행 감독 담당 부의장은 2010년 도드-프랭크법 시행으로 신설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퀄스가 처음으로 이 직책을 맡게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퀄스 부의장의 후임을 아직 지명하지 않았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연준 인사 문제와 관련해 경제팀과 계속 논의하고 있으며 "심사숙고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퀄스 부의장은 부의장 임기 만료 후에도 연준 이사로 남을 예정이다. 연준 이사 임기는 14년으로, 퀄스의 임기는 10년 남았다고 WSJ은 전했다.

    퀄스 부의장의 부의장 임기 만료 소식은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의장이 재임명될지 여부를 기다리는 시점에서 나왔다고 WSJ은 전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이사 임기도 내년 1월 끝난다.

    백악관은 언제 인사를 발표할지 밝히지 않고 있다. 파월 의장은 양당 의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일부 진보 성향의 민주당 의원들은 파월 의장이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를 연준 의장으로 밀고 있다.

    WSJ은 파월 의장이 재임명될 경우 백악관이 브레이너드 이사를 부의장 자리에 앉히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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