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부담 속 달러도 반락…4.90원↓
  • 일시 : 2021-10-13 14:05:43
  • [서환] 당국 부담 속 달러도 반락…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 초반까지 레벨을 낮췄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4.90원 내린 1,193.9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전일 장중 1,200원을 상향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탔지만, 이날 한층 차분해졌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 폭을 반납한 점이 달러-원의 하락을 이끌었다. 달러지수는 이날 장초반 94.5 부근에서 오후 현재 94.3 수준까지 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1% 내외 상승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도 완화했다.

    달러-원이 1,200원 선을 넘나들면서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에 대한 부담도 지속하는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물가 관리를 한층 강조한 점 등으로 당국의 움직임도 더 적극적일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 등으로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달러 매도물량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당국 부담이 있는 데다 달러도 약세로 흐르면서 달러-원도 비교적 빠르게 하락했다"며 "수급상으로 결제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했다.

    달러-원의 반락에 결제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은행권 중심 숏플레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2엔 하락한 113.47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8달러 오른 1.1552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2.6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11원에 거래됐다.

    jw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