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중심 강세 출발…장기 美금리 추종
  • 일시 : 2021-10-14 09:28:37
  • 10년 국채선물 중심 강세 출발…장기 美금리 추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0년 만기 국채선물이 상승하며 출발했다. 물가 상승세 속에 성장률 둔화를 우려하며 하락한 미 국채 장기물 금리 동향을 따라갔다. 매파적 금통위에 대폭 약세를 보인 3년 만기 국채선물은 강보합권에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틱 오른 108.7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66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7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7틱 상승한 122.91에 거래됐다. 증권이 938계약 샀고 외국인이 929계약 팔았다.

    간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41bp 상승한 0.3660%, 10년물 금리는 3.66bp 하락한 1.5386%에 거래됐다.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재료 등이 출현했고, 시장참가자들의 경기 둔화 우려가 작용했다.

    금통위라는 국내 이슈를 소화하고 서울채권시장은 미 국채 움직임에 따라 초반 방향을 설정했다. 단기 국채선물은 최근 급격히 오른 부분에 대해 되돌림을 시도 중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약보합권이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레벨 자체는 저가 매수를 할 만하다고 생각되고 외국인이 3년 선물을 순매수해 상승 폭을 조금 키우고 있다"며 "대외에서 채권 금리가 내려간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을 정도로 심리가 개선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금리 상단을 일차적으로 확인했다는 인식에 매수세는 꾸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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