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8%…전월비 0.01%P↑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지난 8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 말보다 0.01%포인트(P) 올랐다.
단 전년 동월 말 대비로는 0.09%P 하락했다.
8월 신규연체 발생액(1조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7천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연체율이 통상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전월 말보다 상승했다.
8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보다 0.01%P 올랐다. 이 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 말보다 0.07%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03%P 상승한 0.37%로 집계됐다.
중소법인 연체율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각각 전월보다 0.05%P, 0.01%P 오른 0.50%, 0.22%였다.
8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 말보다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말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3%P 상승한 0.3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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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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