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위원 "물가 해외만큼 강하지 않아…완화 축소 선택지될 수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의 노구치 아사히 정책 심의위원은 현행 금융완화 조치를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구치 위원은 14일 돗토리현 금융경제간담회에서 해외에서는 물가 상승과 금융완화 축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본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해외만큼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완화 정책으로 2%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노구치 위원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물가 오름세가 강해지고 이에 따라 중앙은행이 완화 축소를 모색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아마도 이와 같은 거시경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미국처럼 실업이 급증하지 않았고 인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도 미국만큼 강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노구치 위원은 "(일본은행에 있어) 인플레이션 확대에 대응한 금융완화 축소는 선택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수요가 회복돼도 금융완화를 유지해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후 12시5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9% 오른 113.534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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