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상승 출발…3분기 어닝 시즌 기대
  • 일시 : 2021-10-14 16:34:19
  • 유럽 증시, 상승 출발…3분기 어닝 시즌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4일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를 안정적으로 소화한 데 이어 3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면서다.

    오후 4시 20분(한국시간) 독일 DAX30 지수는 0.50% 오른 15,326.04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0.50% 상승한 6,630.39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188.56으로 0.65% 올랐으며,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6,109.30으로 0.58%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67% 오른 4,110.56을 기록했다.

    외신들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간밤에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자료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면서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4%, 지난해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한 것이지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앞서 다우존스가 발표한 예상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5.3%였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압력은 가중됐다. 이날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이르면 내달 중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날 JP모건으로 시작된 3분기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JP모건은 3분기 수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으며,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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