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약보합…급등 후 숨고르기
  • 일시 : 2021-10-14 16:52:16
  • FX스와프, 약보합…급등 후 숨고르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 금융통화위원회를 계기로 가파르게 상승한 이후의 숨고르기 장세가 진행됐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7.2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3.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하락한 1.8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도 0.05원 내린 0.85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9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주초 금통위 이후 스와프포인트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숨고르기 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원화채 금리도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1개월물 등 단기물은 과도하게 오른 측면이 있는 데다 그동안 달러 매수에 나섰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롱스탑으로 인해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86원대로 큰 폭 하락했다.

    딜러들은 중장기물 위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개월은 오를 만큼 올라 매도 우위인 것 같고, 3개월물은 연말 달러 유동성 대응차원의 외은쪽 매도물량으로 무겁다"며 "한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면 1년은 7.00원 위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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