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혼조 속 코스피 강세에 1,180원대 초반…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 출발했다.
그동안 달러화 강세에 대한 피로 누적으로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코스피 지수는 다시 3,000선을 회복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3.10원 내린 1,18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30원 내린 1,184.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의 노동지표와 물가지표가 나왔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6천 명 감소한 29만3천 명을
나타내며 지난해 3월 14일 25만6천 명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오르며 시장 예상에 다소 못
미쳤지만, 전년 대비로는 8.6% 오르며 집계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93.9선으로 하락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94선대로 올라서며 다소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3위안대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182원대로 레벨을 낮췄으나 이후 추가 하락세는 제한되는 모습이다.
3거래일 연속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며 수급상 결제수요가 활발하게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가량 상승 출발하며 3,000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외국인도 많진 않지만 순매수로 장을 시작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외국인도 순매수 조짐을 보이면서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며 "다만, 하단에서 결제수요가 활발히 나오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다시 상승 조짐을 나타내면서 낙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9엔 상승한 113.8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5달러 내린 1.159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3.8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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