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10-18 08:36:2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에서 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 간 통화 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던 만큼 달러-원 환율도 1,180원대 부근에서의 방향성 탐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지수는 94선 부근에서 등락했다.

    지난주 환율이 1,200원을 터치한 후 3거래일 간 20원 가량 하락하며 빠르게 상승분을 되돌린 가운데, 숨 고르기 흐름이 있을 수도 있다.

    한편 이날 장중에는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등이 발표된다. 3,000선을 회복한 코스피의 흐름과 외국인의 자본 유출입 동향 등도 지켜봐야 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83.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82.40원) 대비 0.3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8.00∼1,1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주말에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미국 쪽 실적 발표 시즌인데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고 헝다 사태도 조금은 누그러진 듯하다.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식 시장도 좋은 흐름을 보일 것 같다. 다만, 지난주 증시 회복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큰 폭으로 유입되지 않았다. 증시 외국인 자금 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1,180원 초반에서는 매수 우위라 1,180원 아래로 가기도 쉽지는 않다. 한편 지난주 환율이 1,200원을 잠깐 터치했지만, 추격 매도가 적극적으로 붙지는 않는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5.00원

    ◇ B은행 딜러

    특별한 이슈는 없고, 여러 재료가 상충하는 상황이다. 환시에는 이러한 여러 재료를 보고 가야 한다는 심리가 강한 듯하다. 미국 금리 추이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스탠스, 중국 성장률 등을 주시할 듯하다. 최근 환율의 변동성이 심해졌었는데, 이날은 조금 쉬어가며 정체된 흐름 보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환율 하단에서는 확실히 결제 수요가 우위다. 또 아직 훼손되지 않은 롱 심리가 여전히 있다. 환율의 하단이 단단하게 지지받으며, 결국 위쪽으로 향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8.00원

    ◇ C은행 딜러

    지난 3거래일 동안 환율이 20원 가까이 떨어졌다. 최근 하락분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있지 않을까 싶다. 중국의 헝다 이슈가 해결되지 않았고, 미국 증시가 우호적이나 다른 나라 주식 시장은 회복이 되지 않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달러화는 강세 압력이 우세할 듯하다. 환시 일부에서는 1,180원을 하향 돌파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까지가 조정 국면의 마무리가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1,183.00~1,188.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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