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강세·코스피 부진 속 상승 출발…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강세 속 상승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원 상승한 1,18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83.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상승 폭을 키워 1,180원대 중반에서 주로 움직였다.
글로벌 달러화가 소폭의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실었다.
아시아 장에서 ICE 달러화 지수는 강보합 수준인 94선 부근에서 움직였다.
미 증시 호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일본 등 아시아 장의 투자 심리도 부진하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하며 3,000선 아래로 다시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6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달러-원 환율이 20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최근 하락분에 대한 되돌림도 나타났다.
수급상으로는 장 초반 달러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물량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지난주 후반 과도하게 빠졌다는 인식 등이 작용하며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아시아 장의 위험 심리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시 큰 폭으로 오를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3엔 상승한 114.2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3달러 내린 1.159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1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4.3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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