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10-19 08:31:0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가 주춤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전일 상승분에 대한 숨 고르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위험 선호 심리도 나쁘지 않다.

    중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4.9% 성장하는 데 그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 기업의 실적 기대감에 따라 증시 분위기가 우호적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86.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7.60원) 대비 1.7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3.00∼1,18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미국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 때문에 테슬라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환율도 하방 쪽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82.00~1,189.00원

    ◇ B은행 딜러

    중국의 3분기 경제 지표가 좋지 않으며 환율이 전일 장중 올랐지만, 지난주 후반부터는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주춤한 분위기도 감지된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는 밀리며 하단을 낮추는 흐름을 보일 것 같다. 수급상으로도 결제 수요가 꾸준히 있는데도 동시에 네고도 나오며 맞물리는 분위기다. 수급 요인은 팽팽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73.00~1,188.00원

    ◇ C은행 딜러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전일 1.6%를 상향 돌파했던 미국 10년물 금리도 조금 하락했다. 이 같은 요소들이 환율의 상승을 억제할 듯하다. 간밤 뉴욕 증시의 투자 심리는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장중 우리나라와 아시아 증시가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는지가 중요하다. 만약 환율의 방향이 아래쪽으로 꺾이거나 심리가 우호적으로 판단될 경우 그간 나오지 않았던 네고와 중공업체 수주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어서, 수급 요인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81.00~1,188.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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