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 출발…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 하락한 1,183.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87.1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낙폭을 키워 1,180원대 초반 레벨로 내렸다.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자 심리는 우호적이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며 3,03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주식을 순매수했다.
전일 시장 불안을 촉발했던 미국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이 다소 진정되면서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93.91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1.59% 부근에서 등락했다.
장 초반 수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1,18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 물량이 활발하게 나오고, 1,180원대 후반에서는 중공업 수주와 네고 물량 등이 출회하는 만큼 수급도 양방향으로 나오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주가가 오르고 외국인도 소폭이나마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며 "달러-원 환율도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그러면서도 "다만 최근 수급이 양방향으로 나오고 있고, 그간 환율의 변동성이 크다 보니 관망 심리가 있는 듯하다"며 "1,180원대에서의 박스권 등락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1엔 상승한 114.31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9달러 오른 1.161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4.2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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